꾸꾸의 건강로그

손떨리는 증상 이것 때문일수도 본문

건강챙기기

손떨리는 증상 이것 때문일수도

peperomi 2021. 1. 15. 23:51
반응형

 

안녕하세요, 꾸꾸입니다. 혹시 지나치게 피곤할 정도로 야근을 하거나 음주를 한 것도 아닌데 손이 떨렸던 적이 있으신가요? 누구나 생활 가운데 손이 떨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굳이 날씨가 추워서도 아닌데 글씨를 쓰거나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차를 마실 때에 손이 바르르 떨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손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 손이 떨리는 현상을 말씀하시는 분들은 나이가 있으신 40-50대 이상의 성인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분들이 말씀하시는 증상은 아무런 이유 없이 물건을 집거나 어떠한 행동을 할 때에 손떨림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이로 인해 알코올 중독으로 의심받기도 한다고 고민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손떨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떨림은 두통이나 어지럼증 처럼 신경과를 많이 찾는 증상 중에 하나인데요, 신체의 일부분이 떨리는 증상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이는 떨림을 일으키는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떨리는 증상은 '이것' 때문일 수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손 떨림 증상 종류 

손떨리는 증상으로 병원에 갔을 때에 가장 주의 깊게 확인하시는 사항은

 

첫 번째로 이것이 정말 떨림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실제 떨림 증상으로 병원에 왔다 해서 진료를 하는데 확인해보니 실제로는 발작하는 증상이거나 근긴장 이상, 무도증 등 다른 신경질환인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진료의 방법이 완전 달라지기 때문에 우선은 환자가 주장하는 증상이 진짜 떨림 증상인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두 번째로는 떨림 증상이 안정 떨림인지 아니면 활동 떨림인지를 확인합니다. 안정 떨림은 몸을 가만히 하고 있을 때에도 발생하는 떨림이고, 활동 떨림은 몸을 움직일 때에 발생하는 떨림입니다. 안정 떨림의 경우 몸을 움직이면 떨림이 멈추고, 활동 떨림의 경우 몸을 움직일 때 떨림이 생깁니다.

 

이러한 활동 떨림의 경우 팔을 일직선으로 펼치고 있을 떄 떨리거나 아니면 어떠한 물건을 코에 접촉했다가 물건에 닿게 했다가를 반복했을 때에 물건에 닿을 때 아니면 코에 닿을때 점점 떨림이 심해지는 경우를 활동 떨림이라고 합니다. 활동떨림의 경우에는 간단한 수저질이나 행동하는 데에도 힘듬이 있습니다.

 

그리고 행동 떨림도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어떠한 행동을 할 때에 그 상황에서 있을 때에만 떨림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떨림의 다양한 증상이 있는데 이 중 어떤 부분에 속하는지에 따라서 떨림 진료의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양한 떨림 증상들이 생기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손떨리는 증상 원인 

보통 손이 떨리는 증상의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수전증, 즉 본태성 떨림입니다. 본태성 떨림은 특별한 원인 없이 신경학적 원인도 없이 생기는 떨림 현상입니다. 20,30대도 손 떨리는 본태성 떨림 증상으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람마다 미약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미미한 떨림이 있는 경우도 있고 생활이 심할 정도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본태성 떨림 증상은 일반적으로 손부터 시작해서 나머지 한쪽으로 확산되고 나이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특별히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힘든 경우에는 치료를 권유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파킨슨병입니다. 파킨슨병은 보통 편안히 팔을 늘어뜨려놓은 상태에서 손위 쉬고 있을 때에 떨리는 휴식 떨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몸을 움직이는 데에 쓰이는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파킨슨병은 일부 뇌세포가 조금씩 죽어가는 일종의 신경 퇴행성 질환인데요, 치료방법은 아직 없지만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증상 완화를 돕습니다. 떨리는 증상은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인데요, 대부분 손이나 발, 손가락 등에 가벼운 떨림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물리적으로 뇌 손상을 입었을 때에 손떨림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원인으로 인해 파킨슨 병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이차성 파킨승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이차성 파킨슨 증후군은 운동신경 세포에 뇌경색이 생기거나 뇌손상으로 망가지는 뇌의 회로가 외려 도파민의 작용을 방해하는 경우 유발됩니다.

네 번째로는 알코올 금단현상으로 나타나는 손떨림 현상이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며칠 만에 떨림이 잦아들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과음을 지속한다면 1년 넘게도 떨림 증상이 지속되곤 합니다.

다섯 번째는 스트레스로 인한 손떨림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생리적 떨림이라고 일컫는 증상인데요, 스트레스가 많을 때에 불안함이 극대회 되었을 때 손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떨림은 명상이나 음악 듣기 등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해소 방법으로 손떨림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로는 다양한 약물로 인해 손떨림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우리가 자주 먹는 소화제 같은 위장약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지 확장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각성제 등 특정 약물도 손떨림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런 경우 특정 약의 성분이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해 손떨림을 일으키는 증상인데요, 병원 방문 시 드시는 약을 가져오시면 원인이 되는 약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떨림은 원인 질환에 따라서 다 치료가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손이 떨리게 되면 일단 당황하게 됩니다. 내가 손떨림 증상을 자각했을 때에도 당황할 수 있고 본인이 미처 모르는 손떨림 증상을 지적받았을 때에도 당황을 하게 되는데요. 떨림을 감추기 위해서 숨기고 감추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이러한 긴장이나 걱정, 불안한 마음으로 떨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경미한 떨림이라면 일상생활은 충분히 가능하며 심할 경우에는 치료를 받으면 나아질 수 있으니 꼭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이상 주저하지 마시고 꼭 전문적인 검사 및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