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카페인 커피와 비교해서 어느정도

안녕하세요, 꾸꾸의 건강로그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10대 명물 차로 유명한 보이차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효리가 나왔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해 우리나라에서 더 유명해진 보이차는 중국의 황실에서도 진상되었던 차로 향과 맛도 좋지만 그 약효로 인해 더 인정받는 차입니다.

 

이러한 보이차는 중국 사람들이 항상 식사 때에 즐겨 마시는 것으로 이로 인해 기름진 식사를 하더라도 지나친 체중 증가가 없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드셨었던 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음용해도 아무런 해가 없는 것인지, 지나친 카페인 섭취로 해롭지 않을지 고민되는 분도 계실 겁니다..

 

 

보이차란?

보이차는 운남성에서 살던 소수민족들이 즐겨 먹던 일종의 발효차입니다. 이러한 보이차는 중국의 10대 명문 차로 유명한데요, 홍차에 비해 더 짙은 색과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보이차는 특히 오래된 차일수록 향이 오래 남고 떫은맛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이차의 효과

1. 체중감량효과

보이차는 갈산과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음용 시 우리 몸에서 체지방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며 축적되지 않도록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보이차에 있는 갈산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로 체중감량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콜레스테롤 저하

보이차에는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 성분이 동일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카테킨 성분으로 인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내보내어 혈관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 몸을 따듯하게 해 줌

그리고 보이차와 같은 일종의 발효차는 몸을 따듯하게 해 주어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를 따듯하게 해 줌으로 장 건강에도 좋으며 변비에도 추천드리는 차입니다.

 

4. 스트레스 완화

보이차는 카페인 효능을 눌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보이차에 함유된 테아닌 성분으로 인한 효과인데 이 때문에 스트레스나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보이차를 드셔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이차 카페인 함량

이렇게 보이차를 자주 음용하시는 분들 중 간혹 보이차 카페인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매일 많은 양의 보이차를 음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이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소량으로 체내에 각성의 효과를 일으킬 수 있지만 많은 양의 섭취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이차 카페인은 보이차의 종류에 따라 함유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보이차는 제조에 따라 어린잎으로 만든 생차와 오래 발효한 숙차로 나뉘는데, 어린 잎으로 만든 생차의 경우 더 많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마시는 발효된 숙차의 경우에는 카페인이 시간이 지날수록 발효되어 사라짐으로 생차보다 적은 카페인의 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이차 카페인은 우리가 마시는 커피나 녹차보다 어느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을까요? 사실상 커피나 녹차에 비해서 보이차는 적은 양의 카페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100ml의 양의 차라고 할 때에 커피는 50ml 정도의 카페인을 지니고 있고, 녹차는 10mg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차는 같은 양이라고 할 때에 5ml 정도의 카페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차의 효능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카페인을 진정시키는 테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적당한 보이차의 음용은 불면증이나 스트레스의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보이차 임산부도 마셔도 될까?

보이차 카페인의 경우 커피나 녹차에 비해 적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보이차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철분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임산부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꼭 드시고 싶다면 아주 연하게 1잔 정도의 보이차를 권하는 바입니다.

 

보이차 마시는 법

보이차는 처음 우려낸 물은 따라내고 두 번째 우려낸 차를 드시면 더 부드럽게 향이 우러난 차로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약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무시기 전 섭취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이차를 자주 드시는 경우 카페인을 보다 적게 우러나게 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카페인의 성질을 이용해 찻물의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짧은 시간 우려내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보다 적은 카페인이 우러난 보이차를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세요.

 

보이차 부작용

보이차 또한 과다하게 복용하시게 되면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량인 하루 섭취량 3~5g을 지켜서 복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철분 흡수를 저해하는 탄닌 성분이 있으므로 임산부, 빈혈 증상이 있는 환자, 어린이는 적은 양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보이차 카페인에 대해서 그리고 보이차 부작용과 마시는 법,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수시로 커피를 드시는 분이시라면 커피보다 보이차를 드시는 것이 훨씬 더 적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의사항대로 임산부나 빈혈 환자,, 어린이는 지나친 섭취를 피해 주시고 카페인 량을 생각해서 지나친 섭취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