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사실 무좀일수도

안녕하세요, 꾸꾸의 건강로그입니다. 거북이 등껍질 같은 발 뒤꿈치 때문에 고민 중이신가요?? 저도 그렇습니다. 발 뒤꿈치가 두터워지고 거북이 등껍질이나 논바닥처럼 마구 갈라져서 가끔 맨 발을 보여야 할 때에 너무 부끄럽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발 뒤꿈치는 아무리 날 잡고 갈아내고 깎아내도 다다음날이면 다시 차곡차곡 쌓여서 원래의 갈라진 모습으로 금세 원상 복구되곤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궁금해서 알아본 결과 상상도 못했던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아기 발같은 보송한 발로 되돌릴 수 있게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에 대해 꼭 체크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발 뒤꿈치 갈라짐 현상

저처럼 발 뒤꿈치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가물은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일컬어 '발 뒤꿈치 각화증'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발 뒤꿈치 각화증은 발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외부 자극으로 인해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에는 악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발에는 원래 적당한 각질이 생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에 생긴 각질은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게 그대로 쌓여서 두껍게 되고 수분 부족으로 갈라지게 되면서 굳은살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평소 관리가 부족하거나 혹은 특별한 원인 때문입니다.

 

이러한 발 뒤꿈치 갈라지는 현상의 안 좋은 점은 그 갈라진 틈 사이가 심한 정도로 갈라져 있을 때에 그 틈을 통해서 세균이 침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꺼운 발 뒤꿈치로 인해 걷는 자세의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이러한 작은 변화는 악화되면 허리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는?

가장 첫번째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로는 바로 건조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발이 건조하다는 것은 발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는 또 평소 발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발은 인체의 가장 끝 부위로 모든 영양이나 수분이 도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발의 관리는 우리가 평소에 족욕이나 바디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으로 잊지 않고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로 걱정하다가 발에 촉촉한 수분이 많이 함유된 바디크림을 드라마 보면서 발라주기 시작했는데, 발 뒤꿈치 각화증이 많이 좋아졌다는 후기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은 발에 양말처럼 신는 영양 팩 등의 상품도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공들여 발 관리하기에시간적으로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주무시기 전에 이러한 발 영양 팩등을 신고 주무시는 것도 간편한 또 다른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 뒤꿈치가 갈라지는 이유 두번째로는 바로 '무좀'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발가락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발 뒤꿈치에도 무좀이 생길 수 있나요?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발 뒤꿈치가 갈라지고 굳은살이 생기는 발 뒤꿈치 각화증의 약 90여 퍼센트의 원인이 무좀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발냄새가 없었는데 발 뒤꿈치가 두꺼워지고 나서 발 냄새가 조금씩 난다라는 이야기의 경우엔 그 원인이 무좀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 뒤꿈치에 무좀약을 하루 한두번씩 꾸준히 발라주어 발 뒤꿈치가 갈라지는 현상이 없어지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러한 경우에는 발 뒤꿈치를 작은 칼로 얇게 잘라내거나 갈아내거나 하는 행동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해결방법은 자칫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무좀균 증상이 원인인 경우 가족에게 옮길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는 바로 혈액순환입니다. 원래 발의 끝 부분인 발가락까지 심장에서 피가 나와 도달해주어야 하는데, 많은 신체 활동이 없으신 분들의 경우 혈액순환이 늦어져 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손 발이 자주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손발이 차고, 이 때문에 발 뒤꿈치 각화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족욕이나 발 마사지등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에는 발 뒤꿈치 갈라짐 증상으로 고민하다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령층의 경우 발 뒤꿈치에 틈이 깊어져 통증이 심해져 움직임도 불편해지고 나서야 어렵게 방문해주신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악화 후에 병원에 방문해주시면 치료가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초기에 관리해주시는 것 또는 병원 방문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신체에서 발은 제 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우리 눈에 그렇게 많이 보이진 않지만 발에는 피지선도 없어서 우리가 스스로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가장 쉽게 건조해지고 마르기 쉬운 부위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발 관리도 잊지 않고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

건조함과 수분부족 증상

무좀균

혈액순환

 

예방 및 관리방법

그렇다면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를 알았으니 이제 발과 뒤꿈치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신발을 고를 때에 가급적 부드러운 접착면과 바닥 쿠션을 가지고 있는 신발을 골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발에 닿는 부위가 딱딱한 신발의 경우 발에 외부 자극이 되어서 각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서 있어야 하는 경우에 신발에 쿠션감이 있다면 더 편하게 자극 없이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온 후에 손과 발을 꼭 닦아주시고 휴식시간이나 티비를 보는 시간에 발 뒤꿈치 등의 부위에 바디크림을 발라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집에서 족욕이나 목욕 후에 꼭 바디크림을 발 뒤꿈치까지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발에 있는 갈질을 제거해주면 피부가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꼭 확인하셔야 할 점은 바로 발에 바디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줄 경우에 최소 5분에서 10분 가량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이는 발 뒤꿈치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이렇게 크림을 발라주시고 수면양말을 신으신 후 주무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바디크림이나 발 전용 크림을 발라주면 수분을 채워주고 수분 손실을 막아줄 뿐 아니라 외부 세균이나 자극에서 피부를 지켜주는 기능도 합니다.

 

그리고 발 뒤꿈치 굳은 살 부위를 강제적으로 긁어내거나 깎아내는 행동은 최대한 피해 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최대한 피해주시고 발 전용 스크럽이나 크림으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가장 위생적이며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저도 예전에 엄마가 이렇게 발 뒤꿈치를 칼로 깎아내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에 오히려 더 두텁게 뒤꿈치 각질이 생기거나 상처가 났을 경우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발 뒤꿈치 갈라지는 이유가 무좀증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발 뒤꿈치가 두꺼워짐과 동시에 발냄새도 조금씩 나는 것 같아서 꽤나 신경이 쓰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르는 무좀약을 구입해서 발 뒤꿈치에 발라주며 족욕과 발 크림으로 관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발 관리는 사실 여름이 오기전에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발 뒤꿈치 관리를 시작하셔서 다가오는 여름에 자신 있게 샌들을 신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